달러 투자 어떻게 하는 게 유리할까?
(달러 예금과 달러 ETF)
요즘 환율하락으로 인해 달러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가고 싶습니다.
그래서 '달러를 투자를 하려면 어떻게 하는지?', '어떻게 투자하는 것이 유리한지?', '세금과 수수료는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달러 투자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 원화를 달러로 환전 하하여 수익을 얻는 상품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한 가지는 은행의 '예금상품'이고, 다른 하나는 증권사의 'ETF 상품입니다.
1. 달러 예금상품
말 그대로 달러를 예금하는 것으로 은행에서 만드실 수 있습니다.
은행마다 고시이율이나 환금 우대사항이 다르므로 비교는 각 은행마다 비교는 필수입니다.
그리고, 같은 은행이라도 오프라인으로 만드는 방법, 인터넷뱅킹으로 만드는 방법, 폰일 플로 만드는 방법이 있는데 이 또한 우대사 하이 다르므로 비교는 필수입니다.
대체적으로,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이 환전율이 싸며, 폰 어플을 통해 어느 정도로 우대를 해주는지 쉽게 비교가 가능합니다.
2. 달러 ETF 상품
'달러 선물'이라는 지표를 따라 움직이는 금융상품인데, 달러 선물도 결국 달러가 오르면 오르고 내리면 내리는 등 달러값에 의해 움직이기 때문에 달러 예금과 비슷하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증권사에서 만들 수 있습니다.
증권사를 통해 만들 수 있는 달러 상품은 'ETF' 말고도, '달러 RP', '달러 ELS' 상품들도 있지만, 오늘은 대표적인 'ETF 상품'에 대해서만 설명드리겠습니다.
증권사를 통해 '계좌'를 만들어 ETF 종목 중 달러 ETF를 매매하시면 됩니다.
각 상품들의 장단점에 대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1-1. 달러 예금의 장점
달러가 올라가서 생기는 수익인 환차익이 생기게 되면 거기에 대해서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습니다.
1-2. 달러 예금의 단점
달러로 환전을 하고 다시 원화로 바꾸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가 있는데, 이 수수료가 ETF 수수료보다 비쌀 수 있습니다.
2-1. 달러 ETF의 장점
증권사의 계좌로 만들어 ETF 종목을 사는 것이므로, 주식이나 펀드를 거래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언제든지 장시간 내에서 원하는 가격에, 원하는 다른 종목들도 거래할 수 있는 활용성이 있습니다.
2-2. 달러 ETF의 단점
달러 예금과 달리 달러가 올라가면 생기는 차익이 생기면 거기에 대해서 15.4%의 세금을 부과하게 됩니다.
또한 그 수익이 2,000만 원이 넘게 되면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포함이 된다는 점도 참고 바랍니다.
그렇다면 어떤 상품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 유리할까요?
1. 세금만 생각한다면 차익에 대한 세금이 면제되는 예금상품이 유리할 것입니다.
달러 ETF가 차익에 대해 15.4% 세금을 부과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세금 면제는 예금상품의 큰 장점입니다.
2. 수수료로 생각한다면, 거래 수수료가 비교적 낮은 ETF 상품이 유리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증권사는 거래 수수료로 돈을 버는 회사이지, 환전수수료로 돈을 버는 회사가 아니기에 환전수수료를 아주 낮게 받으면서 고객들을 유입시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단, 은행에서 환전수수료 할인 같은 우 대 이벤트를 하는 경우들이 있으므로, 비교는 필수입니다. (증권사도 마찬가지로 우 대 이벤트를 하므로 잘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제 개인적인 결론은
장기간을 목표로 크게 수익을 보려고 한다면, 환차익에 대한 세금이 발생하지 않은 예금상품이 좋을 것입니다.
반대로 단기간 짧게 짧게 적게 투자를 한다면 거래비용이 비교적 낮은 ETF 상품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추가 팁)
증권사가 환전수수료가 싼 경향이 있다는 것을 이용하여, 증권사에서 해외 주식계좌를 만들어서 주식거래는 하지 않고,
원화를 달러로 환전만 하여 보관하고 달러가 오르면 다시 환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거래를 하게 되면 수수료와 세금이 붙지만 보관하여 입출금 한다면 환전수수료만 붙기 때문입니다.